화요일, 4월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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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이파이 스피커의 자존심으로 남아서 의욕적인 신제품 발표를 계속하던


크리스 AV 시스템즈가 2007년 8월 31일자로 회사 청산을 공지했다.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사장의 개인적인 아픔도 드러난 공고를 보면 자뭇 숙연한 마음도 든다.


크리스 홈페이지의 공지 전문을 아래에 그대로 옮겨본다.





크리스에이비시스템 대표이사 김 주영입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으나 정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회사를 닫아야할 것 같습니다.이 일로 피해를 입게되실 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피눈물이 흐르나 지금은 어쩔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 저의 불찰이고 무능한 탓입니다.용서를 바랄수 있는 입장도 아닙니다.그저 말씀을 올리는 것입니다.

화사가 파산절차를 밟게되면 가장 큰 문제가 아직 못나간 제품과 A/S입니다.아직 제품 못받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분명히 말씀드리면 이 밀린 것은 제가 평생을 지고가서라도 완료하겠습니다.다만 지금 현재로는 자금을 비롯하여 부족한 부분! 이 많습니다.저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백방으로 뛰어다녔으나 현재로서는 확실한 답을 드리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가장 높은 가능성은 대체품이나 주문하신 것보다 낮은 사양으로 제품을 받으시고 만일 저에게 시간을 주실수 있으시다면 제가 꼭 책임지고 바꿔드리는 방법입니다.
제가 어찌 제 입으로 말할수 있겠습니까만 감히 한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좀 진정이 되면 다 연락드리고 말씀드리겠습니다.

A/S는 제가 개인적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부품은 파산전에 되도록 충분히 확보를 하겠고 하여튼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년전,제가 처음 만든 스피커 이름이 고산자 였습니다.대동여지도를 만드신 김 정호 선생의 호를 따른 것이었습니다만 지금 보니 그 운명도 고스란히 따르게된것 같습니다.본인이야 사명감이 있고 열정이 있어서 나갔다고 하지만 그 가족과 주변사람에게 많은 고생과 고통은 안겨주었습니다.제가 딱 그렇습니다. 가족들 정말 고생많이 시켰고 직원들,월급도 제 때 못주면서 힘들게만 했습니다.게다가 저를 믿고 주문해주신 분들께 이렇게 피해를 끼쳐드리게되어 정말 참담하고 뭐라고 말씀! 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희 송 선영대리와 김 ! 진 주임� "�정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 혹 두사람이 오디오업계에 남아있게 되면 좋게 보아주십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저희 아이들,나현이,민구,상구...그리고 제 처...처가집 식구들....정말 미안하고 앞으로는 더 사랑하고 살겠다고 약속합니다.
또 오디오하면서 알게된 많은 분들.....일일이 이름거명하기는 힘들정도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제게 힘을 주셨습니다.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내 행복하시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

보시는 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줄로 압니다.앞으로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글을 또 올리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수습하고 끝까지 책임을 질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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