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NDOR LS 3/5A loudspeakers
2웨이 밀폐형 스피커로 음색변조가 거의 없는 정확한 스피커로 알려진 스피커가 바로 LS 3/5A이다....
미니어쳐 정원을 보는 듣한 정교 치밀한 모니터적인 사운드를 그려내는 북셀프 스피커의 진정한 명기 입니다,,,,
여러 회사에서 재작되었지만 스펜더의 음질성향은 좀더 음영깊고 중후하고 쌉살한 정통 브리티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어른 스러운 음질입니다
. BBC모니터 스피커 개발은 1960년 전후에 시작되었다. 스펜더(SPENDOR)의 창업자로 유명한 스펜서 휴즈(Spencer Huges), 하베스(HARBETH)의 H.D 하워드, D.E.L 쇼터 등 유명한 엔지니어들에 의해 모니터 스피커의 개념과 이론 정립이 이루어졌고, 여러 음향적 실험과 개량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각 용도별로 적합하며 내구성을 지닌 스피커의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여러 타입의 스피커 방식과 유니트에 관한 연구, 검토가 행해졌다. 사용목적에 맞는 최상의 재생음을 목표로 제작된 모니터 스피커 중 하나가 LS 3/5A이다.
BBC모니터 스피커 LS 3/5A의 설계 의도는 아나운서의 음성을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저역 특성과 대음량의 재생한계를 감수하더라도 최소한의 부피를 가진 모니터 스피커를 제작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러한 의도에 의한 제품을 현실화한다는 것은 서로 배치되는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하는 기술적 난제들을 극복해야 했다. 그래서 실제로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1972년에 이르러서야 가능하게 되었다.
밀폐형 2웨이 방식의 이 미니 스피커는 실제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모든 음향 특성을 조정했으므로 사용장소에 대한 제한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이의 비결은 고도로 정밀하게 계산된 각 유니트간의 레벨 조정과 최적의 크로스오버 디바이딩 네트워크의 왜율 방지를 위한 부품의 우수성 등에 기인한다. 여기에 사용된 우퍼는 벡스트렌콘을 채용한 KEF의 B110이다. 이는 1966년 BBC의 H.D 하워드팀이 개발한 고밀도 폴리프로필렌 콘지의 특허를 KEF가 생산한 것으로 110㎜의 소구경 우퍼이다. 브리티쉬사운드의 공통적 특징인 농밀한 울림과 독특한 여운의 원인이 이 폴리프로필렌 콘지의 영향으로 생각될 만큼 이 소재의 채용은 독특한 사운드를 펼쳐 보인다. 트위터는 T27 SP302라는 KEF의 소프트 돔형 트위터를 채용했다. LS 3/5A는 다른 스피커들과는 완전히 다른 설계방식을 채택한 셈인데 대개의 스피커는 기본적인 설계개념이 정해지고 최적의 음향상태를 만들기 위해 유니트와 인클로저의 크기를 산정하는데 반해 최소한의 사이즈를 전제로 그에 맞는 유니트의 특성과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역순의 방식을 밟아나갔다. LS 3/5A는 미니스피커의 표준으로 지금도 최초의 설계방침을 고수한 채 부분적인 개선을 통해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재생 주파수 대역은 80㎐-20㎑이고, 음압레벨이 낮아 82㏈, 임피던스 11Ω)인 이 스피커를 제대로 울려줄 앰프의 선택은 그리 쉬운 편은 아니다. 출력의 여유가 있는 파워앰프나 A클래스의 앰프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내주고 있으며, 프리앰프의 선택도 음질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의외로 진공관 앰프와의 매칭도 좋은 편이라 EL34를 출력관으로 쓰는 파워앰프와의 매칭이 좋으며 특히 현악의 매끄러움이 돋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LS 3/5A의 진정한 매력은 약간 억제된 듯한 중역의 아름다움에 있다. 그리 크지 않은 음량으로 들을 때의 그 연약한 긴장과 메마른 듯한 여운은 일품이다. 군더더기라고는 하나도 없이 음악신호 그 자체를 손상없이 전해주는 BBC모니터의 특질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같이 주거공간이 넓지 않은 리스닝룸 상황에서는 기대해볼 만 하다. LS 3/5A는 넓은 장소에서 대음량으로 울리는 것은 적합치 않다. 스피커와 청취자의 거리는 1.5m, 멀어도 2m 이내로 사람이 팔 벌린 손의 연장 선상에 스피커가 놓여 있는 정도의 위치가 적당하다. LS 3/5A를 잘 듣기 위해서는 경질의 소리를 내는 앰프와 스피커를 피하는 것이 좋다...
미니어쳐 정원을 보는 듣한 정교 치밀한 모니터적인 사운드를 그려내는 북셀프 스피커의 진정한 명기 입니다,,,,
여러 회사에서 재작되었지만 스펜더의 음질성향은 좀더 음영깊고 중후하고 쌉살한 정통 브리티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어른 스러운 음질입니다
. BBC모니터 스피커 개발은 1960년 전후에 시작되었다. 스펜더(SPENDOR)의 창업자로 유명한 스펜서 휴즈(Spencer Huges), 하베스(HARBETH)의 H.D 하워드, D.E.L 쇼터 등 유명한 엔지니어들에 의해 모니터 스피커의 개념과 이론 정립이 이루어졌고, 여러 음향적 실험과 개량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각 용도별로 적합하며 내구성을 지닌 스피커의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여러 타입의 스피커 방식과 유니트에 관한 연구, 검토가 행해졌다. 사용목적에 맞는 최상의 재생음을 목표로 제작된 모니터 스피커 중 하나가 LS 3/5A이다.
BBC모니터 스피커 LS 3/5A의 설계 의도는 아나운서의 음성을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저역 특성과 대음량의 재생한계를 감수하더라도 최소한의 부피를 가진 모니터 스피커를 제작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러한 의도에 의한 제품을 현실화한다는 것은 서로 배치되는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하는 기술적 난제들을 극복해야 했다. 그래서 실제로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1972년에 이르러서야 가능하게 되었다.
밀폐형 2웨이 방식의 이 미니 스피커는 실제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모든 음향 특성을 조정했으므로 사용장소에 대한 제한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이의 비결은 고도로 정밀하게 계산된 각 유니트간의 레벨 조정과 최적의 크로스오버 디바이딩 네트워크의 왜율 방지를 위한 부품의 우수성 등에 기인한다. 여기에 사용된 우퍼는 벡스트렌콘을 채용한 KEF의 B110이다. 이는 1966년 BBC의 H.D 하워드팀이 개발한 고밀도 폴리프로필렌 콘지의 특허를 KEF가 생산한 것으로 110㎜의 소구경 우퍼이다. 브리티쉬사운드의 공통적 특징인 농밀한 울림과 독특한 여운의 원인이 이 폴리프로필렌 콘지의 영향으로 생각될 만큼 이 소재의 채용은 독특한 사운드를 펼쳐 보인다. 트위터는 T27 SP302라는 KEF의 소프트 돔형 트위터를 채용했다. LS 3/5A는 다른 스피커들과는 완전히 다른 설계방식을 채택한 셈인데 대개의 스피커는 기본적인 설계개념이 정해지고 최적의 음향상태를 만들기 위해 유니트와 인클로저의 크기를 산정하는데 반해 최소한의 사이즈를 전제로 그에 맞는 유니트의 특성과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역순의 방식을 밟아나갔다. LS 3/5A는 미니스피커의 표준으로 지금도 최초의 설계방침을 고수한 채 부분적인 개선을 통해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재생 주파수 대역은 80㎐-20㎑이고, 음압레벨이 낮아 82㏈, 임피던스 11Ω)인 이 스피커를 제대로 울려줄 앰프의 선택은 그리 쉬운 편은 아니다. 출력의 여유가 있는 파워앰프나 A클래스의 앰프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내주고 있으며, 프리앰프의 선택도 음질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의외로 진공관 앰프와의 매칭도 좋은 편이라 EL34를 출력관으로 쓰는 파워앰프와의 매칭이 좋으며 특히 현악의 매끄러움이 돋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LS 3/5A의 진정한 매력은 약간 억제된 듯한 중역의 아름다움에 있다. 그리 크지 않은 음량으로 들을 때의 그 연약한 긴장과 메마른 듯한 여운은 일품이다. 군더더기라고는 하나도 없이 음악신호 그 자체를 손상없이 전해주는 BBC모니터의 특질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같이 주거공간이 넓지 않은 리스닝룸 상황에서는 기대해볼 만 하다. LS 3/5A는 넓은 장소에서 대음량으로 울리는 것은 적합치 않다. 스피커와 청취자의 거리는 1.5m, 멀어도 2m 이내로 사람이 팔 벌린 손의 연장 선상에 스피커가 놓여 있는 정도의 위치가 적당하다. LS 3/5A를 잘 듣기 위해서는 경질의 소리를 내는 앰프와 스피커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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