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0, 2011

ebay의 오디오 관련 경매건에 대하여



미국 ebay 에 올라온 글입니다.

ebay 에는 잡다한 물건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오디오 기기들의 메뉴얼,스티커 등등 이런 물건도 팔까 하는 수준의 물건들이 올라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더군요.

그러한 글 중 눈길을 끄는 익숙한 태극마크가 보였습니다.

"도저히 말도 안통하고 배송에도 문제가 있으니(이건 예의상 쓴듯.설마 배송에 문제가 있겠습니까?), 한국 사람들은 경매 참여 하지 마세요. 쏘리~"

여기저기 글을 보니, 경매에 올라온 메뉴얼을 기기 값인줄 알고 경매에 응찰하는 사람,낙찰되고도 연락 없는 사람 등등 오히려 경매를 방해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례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영어로 매뉴얼만 파는 거다~ 라고 몇번씩 강조하는 경우도 있더군요.사실 그것이 가격 빼고는 읽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이 오히려 대한민국을 예의 없고 영어도 못하는 나라로 광고하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장터에서 벌어지는 무 개념,무 매너한 일들이 이제 국제 무대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사실 안에서 세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면 안 세겠습니까?

씁쓸한 밤입니다.

회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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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회사 이력 마크 레빈슨은 1972년 미국에서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창립자 마크 레빈슨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등 고성능 오디오 컴포넌트로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