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언어로 더빙되어 있지만 한국어는 아쉽게도 목록에 없다.
스피커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 외에도 부가적인 동영상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각종 동영상들은 스테레오나 DTS 포맷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레퍼런스로 사용될 수 있는 훌륭한 DTS 녹음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스피커에 대한 챕터에서는 새로 개발된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사용한 800D 시리즈의 개발 과정과 구조를 설명한 많은 자료를 볼 수 있다.
800 시리즈는 많은 공정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설계에서부터 각 유닛을 만드는 과정도 잘 나와있다. 모든 화면에서 제작에 참여한 설계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유닛의 표면과 인클로우저 표면의 진동을 레이저로 측정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이 DVD를 보면 현대 스피커 설계의 최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알려져 있다 시피, 800, 801 등의 스피커는 인클로우저의 3면이 하나의 합판으로 곡선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합판 자체를 압력으로 눌러서 커다란 U 자 곡면을 만든 것이다. DVD에서는 어떻게 이 합판 성형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의 합판을 커다란 틀에서 그대로 눌러서 성형한 후, 내부를 깎는 작업까지 모두 자동화된 기계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미드레인지가 결합되는 구멍 부분도 로봇에의해 정확한 위치에 가공된다.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스피커의 기본 성능은 논외로 하더라도 스피커 제작 공정에서 생기는 문제로 제품별 성능 차이나 불량은 거의 있을 수 없어 보인다. 아름다운 소리 만큼 제작 과정도 아름답다고나 할까. B&W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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