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07, 2012

the Best of Bill Evans

'재즈계의 쇼팽'이라고 하는 빌 에반스. 그의 음반은 많이 구할 수 있지만 일단 처음 들어볼 음반으로 2004년에 나온 이 베스트 앨범은 어떨까.
1956년의 데뷔 앨범부터 1963년 사이 Riverside 레코드에서 녹음된 작품들 중 최고의 곡들을 엄선하여 모은 것으로, 이 시기는 그의 전성기에 해당한다.
특히 이 앨범의 선곡은 그의 오랜 동료였던 Orrin Keepnews 가 직접 선곡하였다고 한다. (희한한 라스트 네임이다. 연주자는 아니고 프로듀서라고 한다) Waltz for Debby 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모두 오리지널 버전은 아니다. 하지만 두 번째 Waltz for Debby 는 오리지널 보다 더 인기있던 곡으로 Julian Adderley (Cannonball Adderley 로 불리우는)의 섹소폰 연주로 해석된 곡이다.

특히, 이 앨범은 표지 사진이 마음에 든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그의 사진에서 그는 멋지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금연이 미덕이 되고 있는 이 시대에, 흡연하는 모습이 이렇게 멋져서야 어디 쓰겠는가... 만은, 정말 사진속의 그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아노 연주자의 prototype을 보여주는듯 하다.

이 CD는 플레이어 옆에 앨범 사! 진이 보이도록 세워두는 것 만으로도 재즈가 들리는 기분에 빠진다.

댓글 없음: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회사 이력 마크 레빈슨은 1972년 미국에서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창립자 마크 레빈슨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등 고성능 오디오 컴포넌트로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