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31, 2015

Esoteric - ºÐ¸®Çü SACD Ç÷¹À̾î P-05 ¿Í D-05 ¹ß¸Å

일본의 타악 에소테릭 컴패니에서 SACD 트랜스포트 P-05 와 스테레오 DAC D-05 를 7월 말에 발매한다고 발표 했다.


가격은 각각 63만엔이라고 한다.


두모델은 ESOTERIC 브랜드 런칭 20주년 기념해서 발표된 SACD 플레이어 SA-10과 인티앰프 AI-10에 이은 제품군이며, 독일 하이엔드 쇼에서 발표 되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매되는 모델은 ESOTERIC SACD 분리형 시스템 라인업인 P-01/D-01 과 P-03/D-03 의 후속작이며, 가장 저렴한 모델이라고 한다.


P-05 의 최대 특징으로는 이번 제품을 위해 새로 개발한 VMK-5 드라이브 메카니즘을 채용한 것이다. 메카니즘의 샤시 재질은 공진을 억제하고, 회전시의 정숙성을 위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P-05 Specifications
● 재생 가능 디스크 포맷: 슈퍼 오디오 CD/CD/CD-R/CD-RW
● 디지털 출력: i.LINK 단자 2(4 P/6 P), XLR 단자 2(Dual AES 출력시는 2 단자를 사용), RCA 단자 1
● 워드 싱크: BNC 단자 1(44.1, 88.2, 176.4, 100 kHz)
● 소비 전력: ! 16 W
● 크기: 442 W×126 H×332 Dmm
● 무게: 14 kg


 




D-05 는 L/R 독립의 DAC 기판과 L/R 독립 전원 트랜스, 그리고 L/R 채널 용으로 토로이달 트랜스를 2개 탑재하는 등 완전한 듀얼 모노 구조를 채용 하였다.또한, DAC 칩은 세계최초로 아사이 카사이의 완전한 32비트 AK4397을 좌우 채널에 1개씩 탑재하였으며, 워드 싱크 입력 기능, i.Link 인터페이스 등을 갖추었다.


 


D-05 Specifications
● THD : 0.002%(1 kHz)
● 주파수 특성 5 Hz~50 kHz +0. 5 dB/-3 dB(슈퍼 오디오 CD! )
● S/N비 112 dB(JEITA)
● 디지털 입력 단자: i.LINK(AU! DIO) 단� �2(6 P/4 P), XLR 단자 2(Dual AES 입력시는 2 단자를 사용), RCA 단자 1, OPTICAL 단자 1
● 아날로그 출력 단자: XLR 단자 1, RCA 단자 1
● 워드 싱크: BNC 입출력 1(44.1/88. 2/176. 4/48/96/192/100 kHz)
● 소비 전력: 14 W
● 크기: 442 W×126 H×332 Dmm
● 무게: 13 kg

[High End Audio Complete Guide] ½ºÇÇÄ¿ÀÇ Å©·Î½º¿À¹ö

크로스오버


스피커 크로스오버(crossover)는 주파수 스펙트럼을 다른 범위로 분할하고, 각각의 주파수 대역을 적합한 드라이브 유닛에 보내는 스피커 내의 전기 회로입니다: 저역은 우퍼에, 중역은 미드레인지에, 그리고 고역은 트위터로 보냅니다(3웨이 스피커의 경우). 그림 7-21은 이러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림 7-21 크로스오버는 주파수 스펙트럼을 분할합니다.

Martin Colloms, High Performance Loudspeakers





크로스오버는 커패시터, 인덕터, 그리고 저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소자들은 스피커를 구동하는 전-대역의 신호를 선택적으로 여과하며, 스피커에 사용되는 특정한 드라이버에 적절한 필터 특성을 만들어 냅니다. 크로스오버는 그림 7-18의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오버는 컷오프 주파수(cutoff frequency)와 기울기(slope)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컷오프 주파수는 하나의 드라이브 유닛에서 다른 드라이버 - 예를 들면, 우퍼에서 미드레인지 - 로 전환이 일어나는 주파수입니다. 크로스오버의 기울기는 롤오프의 가파른 정도를 나타! 냅니다. 기울기의 가파른 정도는 컷오프 주파수의 위나 아래에서 응답이 얼마나 급속하게 감쇠되는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1차 크로스오버(first crossover)가 6dB/octave의 기울기를 갖고 있다는 이야기는, 컷오프 주파수의 1 옥타브 위에서, 드라이브 유닛에 전달되는 신호가 절반(6dB의 감소)이 된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만일 우퍼의 크로스오버 회로가 1kHz에서 컷오프 주파수가 생긴다면, 신호는 1 옥타브 위 2kHz에서 6dB만큼 롤오프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우퍼는 2kHz에서도 에너지를 받겠지만, 6dB 만큼 레벨이 줄어들 것입니다. 1차 필터는 6dB/octave의 기울기를 발생시켜서 가장 느리고 또 부드러운 감쇠를 보입니다.

다음으로 가파른 필터는 2차 크로스오버(second crossover)로, 12dB/octave의 감쇠를 일으킵니다. 앞의 예를 사용하면 1kHz에서 교차되는 우퍼는 2kHz에서도 여전히 에너지를 받지만, 그 에너지는 2kHz에서 12dB(4분의 1 증폭도)만큼 감소될 것입니다. 3차 크로스오버는 18dB/octave의 기울기를 갖고 있으며, 4차 크로스오버는 24dB/octave의 매우 급한 감쇠를 일으킵니다. 앞선 예를 사용하면, 4차 필터는 2kHz에� ��여전히 우퍼에 에너지를 보내겠지만, 그 증폭도는 24dB(16분의! 1) 아래 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림 7-22에서는 크로스오버의 기울기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림 7-22 크로스오버 기울기의 비교

Martin Colloms, High Performance Loudspeakers






2웨이 스피커에 대한 전형적인 크로스오버 지점은 1kHz와 2.5kHz 사이에 있습니다. 3웨이 시스템이라면 800Hz와 3kHz 사이에서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가질 것입니다. 우퍼는 800Hz까지 주파수를 재생하고,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800Hz에서 3kHz 사이의 대역을 다루며, 트위터는 3kHz 이상의 주파수를 재생할 것입니다.

실질적인 음향적 크로스오버 기울기(acoustic crossover slope) - 드라이브 유닛의 음향 출력 - 는 크로스오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전기적 기울기(electrical slope)와는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십시오. 만일 드라이브 유닛이 자신의 감쇠 주파수 근처에서 작동하면, 이러한 본래의 감쇠가 전기적 감쇠에 더해집니다. 예를 들면, 원래 1kHz에서 6dB/octave로  감쇠되는 우퍼는, 1kHz에서 6dB의 전기적 감쇠 특성을 가진 필터에서, 12dB/octave의 음향 감쇠를 나타낼 것입니다.  
!
크로스오버의 기울기는 우선적인 설계 결정사항입니다. 얕은 1차 기울기는 두 드라이브 유닛 사이의 크로스오버 영역에서 최소의 위상 에러를 발생시킵니다. 이 두 드라이브 유닛은 크로스오버 지점과 크로스오버 영역의 바깥에서 모두 같은 위상으로 작동합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4차 필터는 드라이버 사이의 위상 지연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차 크로스오버를 가진 스피커들은 대개 크로스오버의 위상 지연을 교정하고 올바른 위상을 제공하기 위해 역 위상으로 배선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1차 크로스오버는 본래 더 복잡한 크로스오버보다 시간 특성이 낫습니다. 그러나 1차 크로스오버는 드라이브 유닛 사이가 상당히 겹치게 됩니다. 우퍼와 미드레인지가 같은 주파수를 발생시키고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겹치는 대역이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이렇게 되면 감상자의 귀가 각각의 드라이버 유닛으로부터 정확히 같은 거리에 있지 않을 경우는, 주파수 응답에서 딥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드라이버의 출력이 간섭하여 소멸 간섭과 불규칙한 응답이 생길 수 있습니다. 1차 크로스오버를 가진 스피커에서 각각의 드라이브 유닛으로부! 터의 소리가 합쳐지도록 더 많은 시간을 주려면 감상자가 스피커로! 부터 멀� �떨어져 앉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1차 크로스오버에서는, 트위터가 명목상의 컷오프 주파수 아래 옥타브의 미드레인지 주파수에 의해 과도하게 구동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진폭은 각 주파수의 절반에서 4배로 되는데, 구동 레벨이 같다고 하면, 2kHz에서보다 1kHz에서 4배 더 움직입니다. 500Hz에서는, 만일 트위터의 기본 공진에 의해 감쇠되지 않으면, 그 움직임이 다시 4배로 됩니다. 6dB/octave의 크로스오버 기울기는 주파수가 절반이 될 때마다 구동하는 신호를 절반으로 감소시키지만, 주파수가 절반이 될 때마다 진폭이 4배로 되는 트위터의 자연적인 진폭 증가를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드라이버가 낮은 음압 레벨에서도 자신들의 진폭 한계로 구동되기 때문에, 시스템에 의한 파워 핸들링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중역의 에너지로 구동되는 트위터는 왜곡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며, 이것은 딱딱하거나 금속성의 소리로 입증됩니다.  

높은 차수의 크로스오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1차 기울기의 위상에서의 장점은 드라이버 사이의 원치 않는 중복에 의해 그 이상으로 상쇄된다는 점과 드라이버의! 과부하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4차 크로스오버는 각 드라이버의 주파수 범위를 더욱 예리하게 구분 짓습니다.

크로스오버 지점 선택에서의 인자는, 개별 드라이버의 지향성(directivity) - 주파수에 따른 방사 패턴입니다. 드라이버가 발생시키는 주파수가 증가됨에 따라, 방사 패턴도 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달리 표현하면, 저역은 모든 방향으로 확산되는 반면에 고주파는 빔(beam)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크기와 크로스오버 지점은, 드라이버 사이의 지향성에 불연속성이 없도록 선택됩니다. 이것이 10" 우퍼를 1" 트위터에 짝 지워주는 것을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어떤 스피커들은 바이-와이어링(bi-wiring)으로 부르는 방법을 사용하여, 두 조의 스피커 케이블로 파워앰프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바이-와이어링 대응의 스피커는 별도의 하이-패스(high-pass) 및 로-패스(low-pass) 크로스오버 섹션과, 그에 따른 두 쌍의 입력 단자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두 쌍의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하여 이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바이-와이어링은 스피커의 소리를 크게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바이-와이어링은 제 11장에서 더 자! 세하게 논하고 있습니다.)

크로스오버는 사용된 부품의 특! 성에 따� �크게 다릅니다. 저렴한 스피커에서는 더 좋은 공심 인덕터(air-core inductor)보다는 철심 인덕터(iron-core inductor)를 사용할 것입니다. 공심 인덕터는, 철심 코일보다는 훨씬 크고, 또 비싸지만, 왜곡을 유발시키는 포화(saturation) 현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렴한 스피커에서는 더 비싼 플라스틱 필름 커패시터(plastic-film capacitor)보다는 전해 커패시터(electrolytic capacitors)를 사용합니다. 전해 커패시터는 때로는 작은 용량의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이나 다른 유사한 고급 커패시터로 바이패스(bypass) 시킵니다. 바이패싱이란, 용량이 작은 고급 커패시터를 큰 용량의 커패시터에 병렬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고급 커패시터의 음향적 장점 중 일부가 유지되며, 전해 커패시터의 비용 및 크기의 장점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스피커들은 일반적인 케이블 대신에 하이엔드 케이블로 내부 배선이 되어 있습니다.



크로스오버 없는 동축 드라이버


틸 오디오(Thiel Audio)에서는 최근 같은 드라이브 유닛의 미드레인지 콘 내에 돔 트위터를 결합한 독특한 드라이버를 소! 개했습니다. 이 같은 "동축(coaxial)" 스피커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틸의 혁신은 드라이버가 아무런 전기적 크로스오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트위터를 물리적으로 부착한 것이 전기적인 크로스오버로 작용하여, 미드레인지의 주파수가 트위터로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트위터의 크로스오버를 제거함으로써 음질에 큰 이점을 제공하며, 동축 배열은 두 드라이버를 완벽히 시간에 정렬합니다.  

짐 틸(Jim Thiel)은 그러한 드라이버를 오랫동안 생각해왔지만, 작동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주말에 그는 정말 작동이 될지, 또는 실제로 만들려면 어떤 일들이 필요한지 등을 알기 위해서 하나를 조립해 보았습니다. 그 장치는 그가 놀랐을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작동하였습니다. 이 드라이버는 이제 틸 스피커 라인 전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Celestion 7000

Specification
● 크기(W x H x D/mm) : 340 x 1200 x 315
● 무게 : 36Kg
● 형식 : 2웨이 3스피커/위상 반전형
● 주파수 대역 : 45 ~ 20,000 Hz
● 사용 유닛:
트위터 : 21 x 0.5인치 ART/Acoustic Ribbon Technology 리본 트위터
우퍼 : 8인치 x 2
● 크로스오버 주파수 : 900Hz
● 임피던스 : 4Ω
● 감도 : 86dB,  2.83V/m
● 출시가격 :
미국 : $3199
● 중고가격 :
미국 : 약 $1200
● 기타 :
최소 권장 앰프 출력 : 40와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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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의 평범성: 아이히만의 이야기

선(善)의 끝은 있어도 악(惡)의 끝은 없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악의 실행자는 과연 어떤 모습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선과 악은 아무렇지 않게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듯하다. 

"아침에 한 남자가 아이들과 뽀뽀를 하고, 아내와 포옹하며 말한다. 잘 다녀오마고... 그리고 일터에 가서는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을 죽인다. 하나둘이 아닌 수백 명씩... 일과시간이 끝나 집에 돌아온 그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아이들과 어울리고, 아내와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을 맞이한다."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 학살에 직접적으로 가담했던 칼 아돌프 아이히만(Karl Adolf Eichmann, 1906-1962)의 어느 하루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그는 확신에 찬 반유태주의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유태인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고 악몽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가정에선 자상한 아버지이요 성실한 남편이었다. 하지만 아이히만에게 그 학살 행위가 옳은지 그른지의 판단은 중요치 않았다.

악몽에 시달리면서도 그에게는 유태인을 태운 수송열차의 출발 시간이 지켜져야 했고, 그의 모든 것은 � 鑿括�지시였고, 그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굳게 믿었다. 추호도 자신이 끔찍한 악을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아이히만의 재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는 이를 '악의 평범성'이라 하였다.

그녀는 악의 평범성을 무능(無能)에서 찾았다.

제대로 말도 못하는 무능,
무슨 일을 하는지 아무런 생각조차 없는 무능,
그리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무능이
곧 악이 뿌리라고 하였다.

평범한 모습의 악이 무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면,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아이히만들이 있을까?

자신이 하는 행동이 옳은가 그른가를 판단하려 하지 않고, 그저 명령이라 하여 충실하게 따르는 사람들.

그래 선과 악은 아무렇지 않게 주변에 존재하고 있다.


2. 옹색한 선의 모습: 쉰들러의 이야기 


아이히만의 전범 재� 퓻�오스 카 쉰들러(Oskar Schindler, 1908-1974)라는 사람이 증인으로 나온다. 그는 전쟁을 기회로, 나치 정권의 거물급 인사들과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사업가였다.

유태인 소유의 법랑공장을 인수하고 유태인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이윤을 챙긴 자본가이며, 수단 좋고 술과 여자를 좋아하며 쾌락을 쫒는 그런 속물적인 사람이다. 어느 날 유태인 학살 현장을 목격한 그는 조금씩 변해간다.

유태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날리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동분서주한다. 그래서 천명 이상의 유태인을 구해낸다.

전쟁이 끝난 후 예루살렘의 한 위원회에서는 오스카 쉰들러를 '정의로운 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1974년 그는 파란만장한 삶을 쓸쓸히 마감한다.

이런 그의 이야기는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지고, 그 영화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다. 



악은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는 걸까. 반면에 선의 이면에는 악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다는 의혹이 � 湄醯Ⅴ� '선한 사람'이라 하면 좋아라하면서도, 속으로는 바보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상 물정에 어두운 어수룩한 사람일거라 여기지 않을까.

쉰들러는 나치 당원이었고 속물적인 사업가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업(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의 축'으로 이야기되는 그는 선함의 속성 때문에 '천사'와 '은인'이라는 찬사 못지않게 악의 축으로부터, 악의 잔당으로부터 많은 위협을 견뎌야만 했다.


3.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그래 선과 악의 문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앞으로도 풀리지 않는 화두임에는 틀림없다.

우리가 만들어낸 모든 법과 도덕, 윤리, 규범, 관습 등은 결국 선과 악의 문제에서 출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존재한다. 그래 선을 이야기하자면서 악을 져버릴 수 없고, 악이 존재하면 선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공평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는 악에 저항하는 것이 가능하며, � 瀏�저항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의 작품 <쉰들러 리스트&g! t;을 통� �보여주는듯 하다.

이 영화에서는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라는 음악가의 작품이 전편에 걸쳐 흐른다. 그는 <쉰들러 리스트> 이외에도 <지붕위의 바이올린>, <슈퍼맨>,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등에서 그의 음악을 선보인다. 영화 음악 작곡가라고 하지만, 첼로 협주곡을 비롯해서 소품 형태의 많은 고전음악도 찾을 수 있다.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전해주는 것은 영화의 끝 무렵에 나오는 짧은 다큐멘터리 필름과 함께 애절하게 흐르는 바이올린 선율이다.

유태인으로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Itzhak Perlman)이 여기서 연주한다.

펄만의 연주는 영화의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울리고, 영화가 끝날 즈음 자막이 올라갈 때 눈을 감고 그가 연주하는 음악만 듣고 있어도 영화에서 묘사하고 있는 비참했던 현실이 선하게 그려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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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와 함께한 오후 -



2007년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활동으로, 예전부터 한번 가 보고 싶던 하이파이클럽 시청실을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하이파이 클럽은 사당역과 방배역 사이 어딘가 쯤에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하이파이 클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약도를 잘 보고 찾아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건물 1층에 하이파이 클럽을 찾을 수 있다.




1층 입구는 일반 오피스텔처럼 철문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열고 들어가기 망설여진다. 그래도 용기를내어 열고 들어가서 그냥 구경하러 왔다고 말하니,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다. 바닥이 깨끗한데, 입구 왼쪽 편에 실내화가 여러켤레 있다. 신을 갈아신어야 하는가? 하고 물어보니 뭐... 편할대로 하란다. 난 갈아신고 들어가는 쪽을 택했다. 볼청객이 될까봐 좀 조심스러웠다고나 할까?


1층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서 시청실이 있고, 왼쪽으로 또 하나의 시청실이 있었다. 직원 한분이 간단히 소개를 해주면서 어떤것� 막�듣기 원하는지 물었는데, 일단 그냥 연결된 것으로 부탁드렸다.

처음 시연한 시스템은 알토 유토피아, 그리고 패토스 인티앰프와 EMM Labs 의 SACD 플레이어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미리 말하자면, 이 조합 하나로 약 한시간동안 끝까지 들었다. 오늘 하이파이클럽 방문은 유토피아와 함께한 시청이었다.



커피 한 잔을 내주셨는데, 아주 맛 좋은 커피었다. 아무래도 이곳 근처에 오게 된다면 커피마시러 한번 더 와야 할 듯 싶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유토피아 라인의 스피커를 제대로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아주 제대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필자가 가지고 있던 JMLab 에 대한 막연한 호감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원 - 이 스피커가 아직은 덜 풀린 상태로, 포장을 뜯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금은 완전! 히 에이징 되었다고 할 수 없다.

나 - 아주 중립적� 隔� B&W 스피커처럼 모범적이다. 크게 특징은 없지만 질리지 않는다.

직원 - 현재 시청실 크기를 생각하면 패토스 인티앰프가 유토피아를 쥐고 흔들기에는 아주 조금 벅차다. 또한 패토스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마저 개성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현재의 소리가 나고 있다. JMLab 은 국내에서 조금 저평가 되어 있다. 오히려 B&W 보다 나은 점도 있으며, 오히려 유토피아 라인의 베릴륨 트위터에 비하면 B&W의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조금 거친 면이 있다. 개인적으로 마이크로 유토피아 북쉘프 스피커가 크지 않은 방에서 운용하기에 가격대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스키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 - 패토스 앰프는 리모컨으로 볼륨 조절할 때 단계마다 릴레이가 딸깍거리는게 인상적이다.

직원 - 맞다. 그런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볼륨이 0 으로 돌아간다. 이건 불편하다.

나 - 과연 그렇겠다. 뭐, 안전하기는 하겠다.

직원 - 맞다.




실제로 이런 말투로! 대화를 한 건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라. 대충 내용이 그랬다는 뜻이다. 그 중 직원분이 소개한 하나의 음반이 있다. 키르미뇰라와 '마르카의 유쾌한 음악가들'이 연주한 SACD 음반이다.






직원 - 이 음반은 어느 정도 수준이 되지 않는 시스템에서는 소리가 형편없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시스템에서 들으면 상당히 감동적이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 음반을 듣고 뭐 이런 녹음이 있냐고 하는데, 이 음반은 한마디로 비싼 시스템에서 비싼 소리를 내준다.

나 - 과연 현의 소리 등이 일품이다. 대편성을 집에서 들으면 전혀 감동을 느낄 수 없어서, 전시회 같은 기회에 들어보곤 한다.

직원 - 사실 전시회에서도 대편성은 잘 틀지 않는 업자들이 많다. 다른말로 뭘 좀 아는 업자라고 할 수 있는데, 대편성이 제대로 울리게 세팅하려면 아주 골치아프고,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욕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회에서도 대편성은 피하는 경향이 많다.

나 - 이해가 간다.! 그리고 또 하나 집에서 듣지 않는 음악이 있는데, 바로 피아노 곡! 이다. 집 에 있는 시스템으로 피아노 곡을 들으면, 소리 자체를 듣는 재미가 없다. 그래서 음반 구입시에도 피아노 연주는 아예 배제한다.

직원 - 맞다. 피아노 소리는 아주 까다롭다. 현악기 이면서 타악기 이기도 하고, 대역도 무지하게 넓다. 제대로된 피아노 소리를 재현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나 - 요즘 하이파이 시장은 어떤가? 많이 침체되었다고 하던데...

직원 - 요즘은 가운데 영역이 완전히 죽었다고 보면 된다. 초 고가 제품이 아니면 저가 제품들만 찾으시고, 중간급 제품을 찾는 이가 적다. 중고 시장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신품이 팔리지 않으니, 중고도 나오지 않고, 이것이 반복된다.


* * *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자세하게 다 옮겨 적기엔 별 재미가 없는 것 같다.
패토스와 유토피아의 조합은 밋밋하고 개성없으며, 힘도 없는 것 같지만 이것 저것 계속해서 들어보면 전혀 지겹지 않고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소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유토피아의 디자인도 좋아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놈들이다. 유토피아 또한 하나! 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인 것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 실제로는 조용히 듣는 시간이 훨씬 많았다 - 유토피아의 음을 즐기다 보니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고 있는 것 같아 아쉽지만 일어나기로 했다. 여러 음반을 들으면서 참으로 좋은 시청 기회를 가졌다. 친절하게 장시간 시연해주신 하이파이클럽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는 바이다. 유토피아와 함께한, 즐거운 오후 한때로 기억될 것 같다.

만일 기회가 되는 오디오파일 분들은 꼭 한번 들려봐야 할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Marantz SA-7S1 SACDP

일종의 해당 제품군의 최고 지위를 뜻하는 7은 플레이어의 계보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되어 왔다. CD시대 마지막의 Marantz 플래그쉽 CD플레이어는 CD-7이었다. Philips의 최고급 선별품 DAC 칩과 완벽한 듀얼모노럴 구조에 풀밸런스드 방식의 설계 그리고 HDAM 모듈까지 1990년대의 끝을 장식하는 가장 화려한 Marantz의 CD플레이어였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나 Marnatz에서는 SACD를 장식하는 최고의 플레이어를 내놓게 되었으며 그 이름이 SA-7이다. 뒤에 붙은 S1은 SA-7 시리즈의 첫 작품이라는 의미. SACD 시대가 열리고 지난 7년동안 Marantz는 프리미엄 시리즈를 통해 많은 SACD플레이어를 내놓은 바 있지만 결코 7이라는 이름의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그만큼 이 회사가 최고 플래그쉽을 중요시하고 애착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며 SACD의 기술이 최고 수준에 달하기 전까지는 최고 간판을 내걸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이 SA-7 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첫 번째로 가장 크게 강조할 만한 사실은 플레이어의 시작에서 끝까지 모두 Marantz의 기술로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디스크 트레이에서 로딩 메커니즘 그리고 서보 컨트� 肌�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직접 개발한 SACD 트랜스포트가 완성되었고, CD-7에서 선보였던 디지털 필터 기술도 SACD에 맞추어 완벽히 재탄생되었다. 물론 CD시대에 사용되었던 HDAM 또한 HDAM-SA 초고속 모듈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디자인도 CD-7으로부터 한층 진일보하여 세련되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조적 변경을 이루었다. 이외에도 새로운 기술들이 가득 담겨져 Marantz의 탑엔드 플래그쉽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완성되었다. 과연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Marantz의 담당자로부터 SA-7S1에 얽힌 스토리를 하나씩 들어보기로 하자.

Q) 새로운 플래그쉽 플레이어의 이름을 숫자7이 들어간 SA-7S1로 명명했다.
7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S1이라는 접미사의 의미는?

A) 7이라는 숫자는 우리의 유명한 진공관 앰프인 Model 7에서 사용되었던 것처럼 Marantz에게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S1은 Series 1을 뜻한다. 몇 년 전에 우리는 제품에 대한 넘버링 규칙을 새롭게 바꾸었다. 그 전까지는 Mark 2 또는 비슷한 타입의 접미사를 붙였다. 하지만 한 제품에 대해 후속 제품을 이어 발매하게 되면서 S1, S2와 같은 � 敦♣�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제품의 등급에 대한 이해를 훨씬 ! 쉽게 해� 娩� 단, 이런 규칙은 오직 프리미엄 라인업에만 해당된다.

Q) SA-7S1의 외형 디자인을 담당한 디자이너는 누구인가?
SA-7S1 이전에 다른 Marantz 제품들을 만들었던 사람인가?

A) 미안하지만 외형 디자인 담당 디자이너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 이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Marantz의 프리미엄 시리즈의 다른 제품들과 매우 흡사한 공통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나 SA-7처럼 한 자리 숫자로 명명된 제품들은 Marantz의 제품들 중 플래그쉽 제품이기 때문에 기타 다른 Marantz 제품과의 디자인적 매칭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그 시리즈만을 위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Q) 그렇다면 SA-71S를 개발한 엔지니어는 누구인가?
프로필이나 그가 만든 다른 제품들이 있다면?

A) 이번 플래그쉽 플레이어의 개발은 2005년 가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최종 제품이 등장하기 까지 약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되었고 지난 2006년말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Q) SA-7S1의 개발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A)디지털 아이솔루션 부분이다. 그리! 고 디지털 필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제품화하는 것도 어려웠던 일로 꼽을 수 있겠다.

Q) SA-7S1이 갖는 특별함이나 장점이라며?
다른 업체들의 SACD플레이어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부분은 무엇인가?

A) 먼저 Marantz SACD 플레이어에 처음 도입한 Digital isolation 설계가 있다. 또한 NPC의 DA 컨버터 칩도 타사 제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제공된 디지털 필터 기능도 우리 제품이 갖는 장점이다. 하지만 이들 이상으로 특별한 점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특수 고강도 메커니즘 블록인 SACDM-1 트랜스포트 모듈의 개발이다. 이외에 외부 클럭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점도 Marantz 제품에서는 처음이다.

Q) 새로 개발했다는 SACDM-1의 개발 스토리가 있다면?

A) 새로운 드라이브 메커니즘을 개발하기 위해서 Marantz에서는 몇 가지 고민을 갖고 있었다. 첫째는 진동방지 능력, 둘째는 '다른 회로들과의 간섭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될 것.'이에 따라 SACDM-1은 정말로 고강도의 메커니즘 설계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드라이브 메커니즘에 있는 모든 소재의 기구물들은, 심지어 디스� ㈇�넣고 빼는 디스크 트레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알루미늄 소재로 ! 설계했다 . 이런 알루미늄 구조물은 디지털 신호의 민감도를 놓치지 않고 신호의 순도를 최대한 오리지널대로 유지시켜준다. 그리고 이런 능력은 실제로 최종 음질에 100% 반영된다.

Q)이전까지 Marantz는 프리미엄 시리즈에는 주로 Cirrus logic의 DAC칩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이번 제품에는 NPC의 DAC칩으로 교체했다.
이 칩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A) 이 좋은 DAC칩은 Marantz SACD 플레이어에 가중 부합되는 선택이로고 생각한다. 우리는 SA-11에서 이 칩을 도입한 바 있다. 물론 이 DAC칩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이 칩을 CD 또는 SACD플레이어를 사용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왜냐하면 구조가 모노럴 DAC칩일 뿐만 아니라 이 칩을 통해 최종적으로 소리를 만들기 위한 주변회로들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DAC 칩 자체는 대단히 뛰어난 사운드 퍼포먼스를 갖고 있으나 디지털 필터가 없기 때문에 제품화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는 Marantz는 이 칩을 사용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주변 회로와 디지털 필터를 새롭게 개발했다.

Q)SA-7S1에 지터를 제거하기 위한 특별한 기술이 사! 용되었는가?
메모리 버퍼나 고정밀 클럭과 같은 기술들 말이다.

A) 그렇다. 질문에 언급한 것처럼 클럭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Marantz는 각각의 회로들, 예를 들어 CD, SACD 그리고 외부 클럭 입력 등을 위해 최고의 클럭을 사용하고 있다. 이 고정밀 클럭 회로는 매우 낮은 지터 수치를 갖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접 설계한 디지털 필터도 매우 우수한 지터 수치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물론 최종적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아이솔레이터 또한 고정밀 동작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Q) SA-7S1의 아날로그 출력 회로에 HDAM회로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 오디오파일들은 하이엔드 OP 앰프들이 HDAM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Marantz의 견해는 어떠한가? 그리고 SA-7S1에 새로 사용했다는 HDAM-SA는 어떤 것인가?

A) 오직 스펙만을 갖고 이야기 한다면, 우리는 아주 우수한 스펙의 OP 앰프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수치일 뿐, 최종 음질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Marnatz가 의도하는 음질, 음색의 이상향을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여전히 HDAM이 가장 우수한 해법이라고 믿고 있다! . SA-7S1에는 총 12개의 HDAM이 설계되어 있다. 한 채널당 6개의 H! DAM이 투 입되었고 여기에 새로운 HDAM-SA가 2개 추가되었다.

HDAM-SA는 HDAM 계보 중 가장 최신예로 설계된 신형 HDAM이다. 이는 주로 하이스피드 소자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것이다. 우리는 일반 HDAM과 이 신형 하이스피드 HDAM-SA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HDAM을 이용한 설계를 하면 설계할 때 가장 작은 개별 부품들까지도 특별한 등급의 오디오 전용 부품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다.

Q)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만드는 타사의 SACD 플레이어들을 보면 SACD 재생에서도 업샘플링이나 오버샘플링 같은 기법을 적용하여 음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5.6MHz의 DSD 또는 2.8MHz/24bit의 PCM 같은 처리를 한다.
SA-7S1에도 이러한 고차원 샘플링 기술이 사용되었는가?

A) 기본적으로 SA-7S1은 SACD 재생에 대해 어떠한 업샘플링이나 오버샘플링 기능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오리지널 DSD가 갖는 내용을 그대로 재생하는 스트레이트한 DSD 변환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스펙이 떨어지는 CD 포맷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들처럼 8배/24bit의 오버샘플링 처리를 2단계로 나누어 처리했지만 새로운 PEC! 는 한번에 8배 오버샘플링 처리가 가능하다.

Q) SA-7S1에 담긴 다양한 디지털 필터들은 음질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A) 실제로 이 필터들은 음질을 좌우하지 않는다.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이 필터들을 통해 각기 다른 성향의 음색을 다양하게 즐겨보라고 권하고 싶다. 대게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런 필터들을 제공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DAC에 내장된 가장 평범한 디지털 필터 하나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Marantz는 자체 DSP 기술을 통해 직접 디지털 필터들을 설계했다. 이런 기술적인 배경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각기 다른 타입의 필터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Q) 일부 오디오 파일들은 별도의 하이엔드 DA 컨버터 시스템을 사용하며 그것을 SACD에도 사용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SACD의 DSD 신호는 광이나 동축으로는 연결할 수 없다. HDMI 같은 신세대 인터페이스가 필요한데 HDMI를 지원할 계획은 없는가? 그리고 SA-7S1은 멀티 채널 트랙만 담긴 SACD도 재생할 수 있는가? 우리가 테스트에 사용하고 있는 SA-14는 멀티 채널만 담긴 SACD는 인식이 불가능했다.

A) 우리가 알기로는 아! 직까지 HDMI 단자를 탑재한 DA컨버터 시스템은 없다(하이엔드 오디! 오를 말� 求�것이다. 물론 리시버 같은 제품들은 있다). 우리 생각으로는 SA-7S1을 AV리시버에 연결하여 사용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HDMI는 특성상 지터가 있을 수밖에 없고 HDMI를 장착하려면 우리는 별도의 비디오 신호 회로를 플레이어에 추가해야 한다. HDMI의 오디오 신호는 비디오 신호의 일부 대역을 통해 전송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27MHz의 비디오 신호를 굳이 순수한 오디오 기기에 끼워 넣고 싶지 않다.

그리고 SA-7S1은 멀티 채널 SACD 플레이어가 아닌 순수 2채널 스테레오 유저들이다. 만약 이런 수준의 하이엔드 멀티채널 SACD플레이어를 만든다면 비용은 몇 배로 비싸질 것이다. 보다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는 스테레오를 선택했다. 하지만 우리는 DV9600같은 하이클래스 DVD플레이어를 통해 멀티 채널 SACD 재생을 제공하고 있다.

Naim n-Vi all-in-one

국내 모 업체에서 개최한 브랜드쇼에서, 운영자의 눈길을 끈것은 무대의 주인공인 "오페라 카루소" 가 아니었다. 다름아닌 작년말에 화려하게 데뷰한 네임의 복합기(all-in-one) 인 n-Vi("엔비" 라고 발음한다) 였다.


본 기기는 DVI 출력단자(요즘 기기에는 기본이 되었지만)가 있는 DVD 플레이어,5 채널의 앰프(50와트 8옴),프로세서, 이렇게 AV 를 위한 모든것이 들어있는 복합기이다.
게다가 일부 미디어에서는 CD 음질 까지 좋다는 평판까지 있었다.(어느잡지에서 별 다섯개를 받았다는 미확인 보도도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훌륭한 기기가 아닌가.


그러나 ,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2995파운드(약 540만원.국내 수입가는 보다 더 비쌀것이 분명하다)가격의 기기가 내는 소리는 절대 아니였다.
저음은 뭉쳐 있었고, 고역은 어디로 갔는지 시연에 사용한 프로악의 해상도를 무색하게 했다.


게다가 내부는 "Shanghai Fa! ngyuan Digital Technology Co. Ltd" 에서 제조한 made in China 의 DVD ROM 메카니즘이였고, 전원부는 여러분의 PC 에 하나씩 들어있는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로 제작 되어 있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스위칭 파워의 특성상 스위칭 하는 주파수 대역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일부 하이엔드 메이커에서는 스위칭 노이즈를 가청 주파수 대역 밖으로 밀어 버리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노이즈는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그리고 PC에 사용할 정도로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재료비는 얼마나 될까?
오디오 산업은 정말 재미있는 산업이다.

µô·¹ÅÁÆ®ÀÇ À½¾ÇÀ̾߱â (3): ½´¸¸ÀÇ ÇǾƳë ÇùÁÖ°î A ´ÜÁ¶


1. Vier Minuten 

두 여자가 있다. 한 여자는 2차 대전 중 사랑하는 여인이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처형되는 것을 본 이후 마음을 닫은 채 여자 교도소에서 수형자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 세월에 구부정해진 그 여자에서 간간히 새어나오는 오래된 기억의 파편들은 나치 폭력의 멍에를 안고 살아가는 구세대의 모습이 아닐까.

또 한 여자는 같은 방 동료 수형자의 자살에도 놀람이나 슬픔의 기색 없이 호주머니를 뒤져 담배를 꺼내 무는 무관심과 증오, 폭력으로 일그러진 신세대의 자화상이다. 재능 있는 딸을 모차르트로 만들기 위해 몰아붙인 아버지에 대한 반항과 성적 학대에 집을 뛰쳐나와 거리의 아이들과 어울리다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 그녀는 세상에 대한 분노심으로 가득하다.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닫은 채 살아온 여든 살 독신녀의 가라앉은 내면을 흔드는 것은 자학적 발작을 일삼는 거친 죄수 소녀의 � 돛瑛岵�피아노 연주 재능이다. 다른 방식으로 교도소에 갇혀 있는 두 여자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듯 닮아 있는 서로의 음악을 마음으로 이해하게 된다.

"파괴적인 선율이 당신의 심장을 타고 흐른다."라는 홍보문구마냥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그리고 슈만의 곡이 흐르고, 안네테 폭스의 열정적인 곡이 선을 보인다. 탄탄한 스토리와 두 여주인공의 열연이 인상적인 영화 <포미니츠>의 대강의 줄거리다.

2. 영화와 음악

영화와 음악은 서로 닮았다. 음악의 선율이 영화의 줄거리라 한다면, 화성은 인물과 사건의 어울림, 리듬은 시간의 흐름... 이렇게 앞뒤가 맞을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의 음악을 통하여 속내 마음을 읽어볼 수 있다. 영화 포미니츠에서도 두 여주인공의 주제곡은 또 다른 관점에서 그들을 설명하고 느끼게 한다.

여선생에게는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의 곡이 나온다. 여자를 사랑한 여선생에 동성애자라는 소문도 있는 슈베르트의 곡이라..! . 절묘한 연결이 아닐까. 슈베르트의 즉흥곡(Impromptus No.2, D.9! 35)이 그 녀를 나타내는 주제곡이다. 마음을 꼭 닫고 살지만 그 속마음은 결코 차디찬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즉흥곡의 선율은 말한다. 물 흐르듯 유연하고 그러면서 감미롭다.

천재 소녀의 주제곡은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피아노 협주곡(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이다. 슈만은 그 누구보다도 섬세하고 고귀한 예술혼의 소유자였고 격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도 이루었지만, 또한 가장 불행했다. 네 차례에 걸친 자살 기도, 결국 마지막 2년여 동안 정신병원에서 보내다 아까운 나이에 생을 마친다. 상처받은 자신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영화 속의 소녀와 슈만의 삶이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천재 소녀의 연주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Op.54>를 바탕으로 한 안네테 폭스(Annette Focks)의 곡이다. 낭만적인 슈만의 선율은 역동적이고 즉흥적이며 파괴적인 선율로 바뀐다. 클래식과 재즈가 어울린 마지막 4분. 인상 깊다.

3. 여왕처럼 행복하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Op.54! >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Clara Schumann, 1819-1896). 음악 세계에서 이들보다 더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있을까. 부모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하지만, 음악이 좋아 연주자가 되려하면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 피아노 선생님의 딸 클라라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다. 당대 어느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연주자이면서 작곡가였던 클라라는 영원히 슈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죽을 때까지 그의 곡만 연주했으며, 슈만이 죽고 난 뒤 연주여행을 할 때에는 슈만의 미망인으로서 검은 예복만 입었다고 한다.

그런 클라라가 결혼 초기에 슈만에게 부탁한다.
자기를 위한 피아노곡을 써 달라고...
그래서인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행복하다.
아름다운 클라라를 그대로 묘사했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1845년 12월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페르디난트 힐러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피아노 연주는 클라라 슈만이었다. 1846년 1월 이 곡은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클라라! 의 피아노 독주와 멘델스존의 지휘로 다시 연주되면서 세계적인 성! 공을 거� 畇�

곡이 완성되었을 때 클라라는 일기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슈만의 화려한 피아노곡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케스트라와 그의 곡을 연주할 일을 생각하면 나는 여왕처럼 행복하다..."


- Schumann, Piano Concerto/ Clara Haskil,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Ernst Ansermet (Claves 50-2408)
- Schumann, Piano Concerto/ Leon Fleisher, Cleveland Orchestra, George Szell (CBS MPK 44849)

 
- Schubert, Impromptus Op.142, D 935/ Alfred Brendel (Philips 411 040-2)
- Schubert, Improm! ptus D. 899 & 935/ Jörg Ewald Dähler (Claves)



 

Aleph3

운영자는 금전적인 이슈 보다는 가정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오디오를 구매 하는 것을 선호한다.
올해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취미생활 중의 하나인 오디오 앰프나 하나 구매 해 볼까 하는 생각에 예전부터 관심을 갖던 넬슨 패스의 초기(아주 초기는 아니지만) 작품으로 Aleph 시리즈 중 하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Aleph 0s  또는 Aleph 5, 아니면 Aleph 3 중에 하나를 구입하기로 맘을 먹고 자료 조사를 했다.


용산 전자랜드에 한번 나가보니, Aleph 3 가격을 200만원을 불렀다. wow~
온라인 장터에서 거래가격 기준으로 살펴 보니, 이 가격이면 그보다 좀 더 출력이 높은 기종을 살 수 도 있는 상황이라.. 모르고 구매 하면 했지..알고 나서는 Aleph 3를 200만원 주고 살수가 없었다.


하지만, 온라인 장터에서 인기 있는 기종들은 장터 모니터링만 하지 않고는 구매할수 없는 상황이라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에이..차라리 모노 블럭으로 되어 있는 Aleph 0 나 Aleph 2 를 살까?"


그렇게 고민 하는 중..


마침, Aleph 0 모노 블럭을 판매할 ! 의향이 있다는 분과 연락이 되었다.


"상태 완벽.오리지널 나무 박스 2개 모두 보유."


그 순간.. 500만원에 근접한 앰프 자체의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생각이 먼저 밀려왔다.


어이구.. 그 박스 두개를 집안 어디에 두지? 베란다도 예전에 쓰던 프로젝터 2개와, 온쿄 AV 앰프, 파이오니아 CLD-939, LD 전용 자막기, 서라운드 용 JBL Control LA 스피커, 빅터의 W-VHS 비디오 데크등 아직 정리 안된게 쌓여 있는데..


음.. 나무 박스 이니, 잘 접어서 넣어두는 것도 불가능 하고, 박스를 두개 포개서 잘 쌓아 놓으면 될까? 그런 생각이 왔다갔다 하던중..에고.. 앰프 자체를 거실에 어디에다가 배치해야 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에고..모노 블럭이니 앰프가 두대 이고.. 게다가 aleph 시리즈는 높이가 높으니, 오디오 랙에도 안들어가고.., 거실 어디다가 둔담...하나면 모르겠지만..


게다가, 소비 전력은 두대에 상시 500와트이니.. 전기요금도 항상 10만원이 넘는지라..이러다가 다른 관리비를 제외하고 달랑 전기요금만 20만원이 넘는 사태가 오는거 아닌지..그리고 8시간은 켜놔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는 출처 불문의 글들도 등등이 걱정이 되었다...
< P>할 수 없이...위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Aleph 0를 포기하고 잊고 있던 중..운좋게  Aleph 3를 구할수 있는 기회가 다가 왔다.(모노블럭 빼고 위의 다른 기종 중 먼저 걸리는 놈을 샀을게다.)
솔직히 소출력 앰프(30와트이다)를 원하기도 했고, 크기도 적장하고, 무엇보다도 디자인도 맘에 들고 다른 놈들보다 소모 전력 도 적고.. 등등 해서.. 다른 고민없이 바로 가지고 오게 되었다.


집에 들고 오자마자, 내 딸이 보고 하는 말~


"아빠..그거 뭐야?"


"응.. 이거 전기 난로야."


"난로?"


"게다가..보조 기능으로 소리 나는 기능도 있어~"(아직 내딸은 열심히 교육시켰지만.스피커=오디오 로 알고 있다)


그러면서, 전원을 연결해서 보여 줬다.(상시 A 클래스 앰프라.. 겨울용 앰프로는 딱이다.)


"와..정말 따뜻하다.. 올 겨울에는 이거 맨날 켜 놓으면 따뜻하겠당..
근데, 내년 여름되면 더워서 어떡하지.. 그 때는 치워야해~"


겨울 지나면 치우라는 내 딸의 자상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아직도 내 딸은 이게 난로 인지알고 있다.


그 다음날 회사에서! 돌아오니, 와이프가 집에 들르신 외할머니와 내딸의 대화를 그대로 전해 줬다.


aleph 3 를 가리키며 외할머니가 내 딸에게 하는 말.

"이건 뭐하는 기계냐~"


"아빠가 겨울이라서 춥다고 난로 사가지고 왔어요..정말 따뜻해요~"


"옴마나.. 너네 집에는 신기한게 정말 많구나.. 생긴걸 봐도.. 정말 따뜻하게 생겼구나"


"그렇죠? 아빠가 여기다가 계란 후라이도 할 수있데요?"


"오~..그래...정말 좋은 거구나~"


.
.
.
이 놈의 열 때문에 올 겨울이 지나면 정말로 치워야 할지 모르겠다..



참고) 아래 사진은 진짜로 해본게 하니다..덴마크의 한 사이트에서 빌려왔다.


Densen B-200 ÇÁ¸®¾ÚÇÁ

너무나 아름다운 미니멀리즘의 극치인 덴센의 Beat B-200 프리앰프.

소리를 듣기 위한 오디오이지만, 이러한 디자인에 끌리지 않는 오디오 애호가도 드물것 같다.

쿼드 앰핑까지 지원하기 위한 4계통의 프리 아웃 단자가 특이하다.

영국 What Hi-Fi 2005년 12월 어워드 수상작
Tape 입출력 포함 하여 6계통 입력 단자



iTune upsampling for Audiophile

이제 대중화가 되버린 PC-Fi를 위해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은 foobar 를 사용한다.
사실, 운영자도 물론 foobar 의 열성적인 사용자 중의 한명이다.
Foobar 는 Kernel streaming 이나 ASIO, WASAPI 를 이용하여 완벽한  bit-perfact 한 오디오 데이터를 전송하며, 대부분의 오디오 파일을 지원하는 탁월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조금 음질을 신경쓰는 운영자 주변의 오디오 애호가들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itune 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외국의 다른 article 에서 시간 나면 소개해 보겠다.사실 측정치를 보는 것보다 다른 휴대폰들과 비교해서 직접 들어보는게 더 빠르다.)


Foobar 와 비교해서 iTune 의 장점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iPhone 을 사용한다면, 하나의 SW 만으로 PC 와 iphone / iPod / iPad 를 통합시킬 수 있다.(와우~)
2. 화려한 3D cover flow 는 그 어떤 SW 도 따라 오지 못한다.
3.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ALAC 이라는 무손실 음악 압축 포멧이 있다.(운영자의 모든 파일은 이걸로 변환해 버렸� �
4. Appstore 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remote 라는 어플리케이션은 itune 과 완벽하게 연동하여 쇼파에서 뒹굴면서 앨범 자켓을 보며서 음악을 선택 할 수 있다.(itune 으로 바꾼 이유가 사실 이부분이다)
5. 앨범 자켓 관리 등 tag 관리가 너무나 쉽다.

사용해보시면 더 많다는 것을 느낄것이다. foobar 를 능가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부분들이다.


각설하고, 이런 이유때문에 PC-Fi 의 메인 플레이어를 iTune 으로 변경하고 싶으나, 여러가지 제한때문에 쉽게 변경하지 못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첫번째로 itune 으로 upsampling 하는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운영자의 메인 PC-Fi 용 audio device 는 dx-usb 이다.


이전 글에서 몇번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직접 개발한 USB I2S interface 와 Phaeton DAC 을 통해 음악을 듣기도 했지만, 현재 사용하는 장치는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뛰어난 DX-USB 를 사용하고 있다.(사실 직접 자작해서 사용하는 수준의 가격이다.게다가 운영자의 시간당 인건비를 계산하면 훨씬 더 싸다~.) 이를 Windows XP 에서 사용하면, 기본 설정 상� 쩜�44.1Khz/16bit 로만 동작을 하는 문제가 있다.

나름 열! 심히 구� 肪돛�했지만, 정답은 itune 의 설정이 아닌 , itune 설치 시에 함께 설치가 되는 apple quicktime 의 설정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금 지난 기억이지만 windows vista 나 windows 7 등의 쓰레기 같은 OS 들은 제어판의 오디오 설정 만으로 변경이 되는 것으로 기억 되지만, 모든 보안의 책임은 사용자에게 다이얼로그 박스를 띄워서 질문 하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어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다.


여기서 소개하는 설정 방법의 단점으로는 중간에 믹서를 거쳐 출력하는 Windows DS 를 사용하므로 청감상으로 다소 차이가 있고, bit perfect 하지 않다는 유념해 두시기 바란다.

한편, 국내 뽐뿌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모(?) 오디오 회사에서는 Windows DS 가 최고라고 주장한다.아마도 함께 수입해서 파는 밥켓이라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플러그 인을 팔아먹으려는 수작인것 같다.아니면, 소리를 구별 할 능력이 안되거나~


본론으로 돌아와서, 96Khz /16bit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샘플링 레이트를 설정하는 부분이 없다고? itune 이 아닌 quick time 에 있다.!
Quicktime player 을 실행한다.



2. 상단 툴바에 있는 "편집-기본 설정" 으로 간다


 


3. Quicktime 기본 설정을 누른다.


 


4. 두번째 탭의 "오디오" 를 선택한다.
거기서 44.1 을 96 으로 바꾸고, 16비트를 24비트로 바꾼다.



5. itune 이 실행 되어 있다면, 종료 후 재 실행한다.


어차피 내장되어 있는 SRC를 통해 SW upsampling 을 수행하는 것 뿐이지만, 가지고 있는 오디오 디바이스에 따라 음질 향상은 있으므로, 이런 저런 이유로 itune 을 메인 오디오 플레이어로 사용하려면 꼭 시도해 보시기를 바란다. 


 

Horn Á¾·ù Á¤¸®.

PEAVEY 라는 회사에서 작성된 문서 중 혼에 대해 나와있는 부분을 인용하여 Horn 의 기본 형태와 그 종류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그림과 함께 나열해 보았습니다. 


 


원뿔형 혼

보통 straight-sided 혼 이라고 함. 원뿔형 혼은 가장 오래되고 단순한 디자인이다.
위상, 진폭에 왜곡이 전혀 없다.
단점은 물리적 변환 성능의 한계때문에 기대하는 주파수 범위 끝의 저역이 청감상 부족하다는 것.



Exponential 혼


출력 레벨과 주파수 응답의 균등성이 좋은 혼. 매우 많은 제품이 이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
단, 고주파가 한 점으로 쏘게되는 단점이 있다.


멀티셀(Multicell) 혼




Exponential 혼이 여러개 배열을 이루어 묶여있는 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벌집형 혼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커다란 Exponential 혼을 사용할 때 생기는 고주파 문제를 잡을 수 있다.
단, 중역이 수평/수직 방향으로 몰리는 문제와, 제작이 까다롭고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방사형(Radial) 혼



Exponential 혼의 변형된 형태이다. Exponential 혼의 단면을 원기둥 축을 중심으로 일정 각도 회전시킨 모습.
원뿔형과 Exponential 혼의 장단점을 어느정도 절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알텍의 Sectoral 혼이 이 형태의 혼의 가장 유명한 예다.


Constant Directivity 혼




Constant Directivity 라는 용어는 Electro-Voice 사의 트레이드 마크지만, 일정한 빔 각을 이루는 혼의 대명사가 되었다.
Electro-Voice 사는 1975년 일정한 3개의 각을 가진 혼을 발표했다. 3개의 각도 각 면의 효과로 고음과! 중저음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혼은 그 뒤 10년간 다른 혼 디자인들의 기초가 되었다.


Mantaray® 혼



Mantaray® 혼은 Altec 에서 개발했다. 수직 지향성을 개선한 혼이다. 단 수직과 수평 춧점 불일치라는 문제가 있다.


Bi-Radial® 혼


 





Bi-Ra! dial® � ��JBL 에서 개발했다. Mantaray® 혼과 거의 비슷한 단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혼 디자인의 모범으로 남아있다.


[High End Audio Complete Guide] ¼­ºê¿ìÆÛ

서브우퍼


서브우퍼(subwoofer)는 풀-레인지 스피커 시스템의 저역 출력을 확장하고, 증가시키는 낮은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스피커입니다. "서브우퍼"라는 용어는, 별도의 캐비닛에 포함된 모든 저주파 드라이버 시스템을 나타내는 것으로 크게 잘못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브우퍼"는 실제로 "우퍼 아래"를 의미하며, 확장된 저역 응답이 20Hz 이하에 이르는 제품에 남겨두어야 합니다. 인클로저의 저주파 드라이버가 40Hz까지 뻗고 작은 위성 스피커와 사용한다면, 우퍼로 부르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체 앰프로 구동하는 내장형 "서브우퍼"를 가진 풀-레인지 스피커를 보게될 것입니다. 이들 제품의 대부분은, 실제로 단순히 일체형 파워앰프로 구동되는 우퍼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메인 앰프가 우퍼를 구동하는 부담을 덜어주지만, 스피커를 AC 아웃렛에 꽂을 필요가 있습니다.

서브우퍼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패시브(passive)와 액티브(active). 패시브 서브우퍼는 외부 앰프에 의해 구동되어야 하는 우퍼 또는 복수의 우퍼 입니다. 어떤 패시브 우퍼의 경우에는 메인 스� 픔옇�구동하는 동일한 스테레오 앰프가 서브우퍼도 구동합니다. 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서브우퍼 접속 방법에서는, 파워앰프에서의 풀-레인지 출력이 서브우퍼로 입력되고, 서브우퍼에서의 크로스오버는 신호로부터의 저주파를 제거하며, 메인 스피커로 필터링 된 신호를 출력합니다. 이 방법은 신호 경로에 추가의 크로스오버를 두어 스피커 레빌의 신호를 필터링 합니다.

서브우퍼를 구동하는 더 나은 방법은 일렉트로닉 크로스오버(electronic crossover)와 별도의 파워앰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라인레벨에서 메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신호로부터 저역을 분리하므로, 스피커 레벨의 필터링보다 신호에 훨씬 덜 해롭습니다. 게다가 서브우퍼를 위해 별도의 파워앰프를 사용함으로써, 시스템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크게 증가시키고 메인 스피커 앰프로부터 서브우퍼를 구동하는 부담을 덜어주게 합니다. 라인-레벨 크로스오버와 파워앰프를 추가하여 패시브 서브우퍼를 액티브 서브우퍼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바이앰핑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서브우퍼는 라인레벨 크로스오버와 파워앰프를 한 캐비닛에 결합한 서브우퍼로 별도의 박! 스와 앰프가 필요 없습니다. 이러한 서브우퍼는 라인-레벨 입력(프! 리앰프로 부터 입력되는), 라인레벨 출력(파워 앰프를 구동하는), 그리고 서브우퍼 레벨에 대한 볼륨 컨트롤을 갖고 있습니다. 라인레벨 출력은 메인 스피커로 가는 저주파 에너지를 감쇠시키도록 필터링됩니다. 이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여러분의 메인 스피커와 최상의 통합을 제공하는 주파수를 선택하도록, 서브우퍼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액티브 서브우퍼를 여러분의 시스템에 추가하면 다이내믹 레인지, 저역의 확장, 중역의 깨끗함, 그리고 긴장감 없이 스피커를 크게 울릴 수 있는 능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앰프 파워와 저주파 드라이버는 시스템이 더 높은 레벨에서 음악적 피크를 재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게다가 메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신호로부터 저주파를 제거함으로써, 메인 스피커가 낮은 주파수를 재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큰 음량을 낼 수 있게 해 줍니다. 중역은 흔히 깨끗해지는데, 왜냐하면 우퍼 콘이 낮은 저역을 재생하려고  앞뒤로 맹렬히 움직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나쁜 소식 차례입니다. 서브우퍼는 재생 시스템의 음악적 성능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브우퍼가 잘못 설계되었거나(많은 경우), 아니면 부적합하게 설치되었거나, 또는 점점 더 흔해지는 일이지만, 홈 시어터 시스템에서 폭발음을 재생하기 위해 제작되었거나 한 경우에 음악적인 미묘함을 풀어내지 못합니다.

서브우퍼의 이론적인 문제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서브우퍼 - 패시브 또는 액티브 - 는 앰프를 신호 경로에 추가합니다. 액티브 서브우퍼의 내부 크로스오버는 최상의 품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잘 제작된 크로스오버에서도 여전히 고급의 소스 기기, 프리앰프 그리고 파워앰프의 순수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은 메인 스피커를 풀-레인지로(롤오프 없이) 작동시켜 피할 수 있지만, 저주파를 메인 스피커로부터 멀리함으로써 얻는 다이내믹에서의 장점과 중역의 깨끗함을 잃을 수 있습니다.

둘째, 서브우퍼의 저역 품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서브우퍼는 많은 양의 공기를 움직이고 깊은 확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잘못 설계된 서브우퍼는 흔히 저역 끝을 부풀게 합니다. 저역에 무엇이 진행 중인가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보다는, 서브우퍼는 음악적 ! 정보를 불분명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서브우퍼! 는 메인 스피커와 음악적으로 결합하는데 실패할 수 있습니다. 서브 우퍼에 의해 재생되는 매우 낮은 주파수는, 메인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중간 저역과는 소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음악적인 질감에서의 극단적으로 혼란스러운 불연속성입니다. 이 불연속성은 어쿠스틱 베이스의 소리가 다른 음역에서 변화하는 것으로 입증됩니다. 상승하고 하강하는 베이스 라인이 음색이나 다이내믹에서의 인지할 수 있는 변화 없이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통과하여야 합니다.

서브우퍼 구성을 어렵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느리고 무거운 서브우퍼를 팽팽하고, 가늘고, 선명한 메인 스피커와 짝 짓는 것입니다. 댐핑이 부족한 서브우퍼의 소리는 과도하게 댐핑된 스피커로부터의 소리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넷째, 서브우퍼는 흔히 높은 감도나 깊은 확장을 위해 타이트한 제어, 음정의 해상도, 그리고 늘어짐 없는 저역을 희생합니다. 이것은 특히 홈 시어터를 위해 설계된 서브우퍼에서는 특히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서브우퍼의 소리는 부풀고, 느리며, 상세함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브우퍼는, 만일 서브우퍼가 없었으면 성가! 시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방의 공진 모드를 자극하여 감상실을 많은 저주파 에너지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서브 우퍼를 아무 곳에나 두어서는 음악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감상실 공진 모드의 문제는 2개의 서브 우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서브우퍼가 다른 모드를 자극하여, 공간의 저주파 응답을 근본적으로 매끄럽게 합니다.

이러한 문제 모두는 서브우퍼 레벨을 너무 높이 맞추는 대부분 사람들의 경향에 의해 더욱 악화됩니다. 그 이유는 무언가에 돈을 썼다면, 무엇을 하는지 들으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들이 서브우퍼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면, 음량이 너무 크게 맞추어져 있거나, 올바른 위치에 두지 않았거나, 아니면 서브우퍼가 잘못 설계된 것입니다. 서브우퍼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칭찬은, 서브우퍼가 기여하는 바를 직접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서브우퍼는 이음새 없이 음악적 질감에 혼합되어야 하며, 그 자체가 주의를 끌어서는 안됩니다.

메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신호를 저하시키지 않고, 메인 스피커와 잘 합쳐지며, 팽팽하고 통제된 저역을 갖고, 재생 시스! 템을 개선해주는 서브우퍼는 드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브우� �구입을 조심스럽게 접근하여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갖고 있을만한 진정한 서브우퍼는 몇 종류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최상의 잘 설계된 풀-레인지 스피커는 대부분의 감상자에게는 저역이 충분히 깊게 내려갑니다; 대부분의 아날로그 레코딩은 약 30Hz 이하로는 매우 적은 에너지만을 갖고 있습니다.



서브우퍼의 기술의 개요


서브우퍼의 설계자들은 풀-레인지 스피커 설계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저주파 로딩 선택 문제를 대하게 됩니다. 우퍼 또는 복수의 우퍼는 무한 배플(밀폐형), 리플렉스 인클로저(포티드), 또는 트랜스미션라인에 적재될 수 있습니다. 트랜스미션-라인 서브우퍼는 흔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그러한 설계에는 큰 캐비닛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밀폐형과 리플렉스 스피커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일부 서브우퍼들은 서보 구동(이번 장의 앞에서 설명한)을 사용합니다.

가장 단순한 서브우퍼는 리플렉스 인클로저 내의 싱글 드라이버 - 대개 10"나 12"유닛 - 입니다. 리플렉스 디자인을 선택하면 캐비닛을 적절한 크기로 두면서 합리적인 감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클로저가 크면 서브! 우퍼의 저역 응답이 확장되지만, 특히 인클로저를 제대로 구성(즉, 충실히 보강하는)하는 경우에는 제조 비용이 많이 듭니다.  

밀폐형 박스 서브우퍼는 본질적으로 컷오프 주파수가 높기 때문에 덜 일반적입니다. 밀폐형 서브우퍼가 저역 응답을 20Hz 이하로 확장하려면 대단히 커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밀폐형 유닛은 실제로는 서브우퍼가 아니라 우퍼입니다. 이들은 질 높은 저역을 위해 저역 응답의 확장을 맞바꾼 것입니다: 예를 들면, 더 나은 제어, 빠른 순간 응답, 그리고 뛰어난 음정 등입니다.

그러나 일부 소형 밀폐형 서브우퍼는, 서브우퍼를 구동하는 신호가 평탄한 응답을 발생시키도록 이퀄라이즈드 되기 때문에, 20Hz 이하의 확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이퀄라이제이션은 낮은 저역을 증가시켜, 우퍼의 자연스러운 롤오프를 상쇄하고, 우퍼의 자연스러운 컷오프 주파수 이하로 평탄한 응답을 발생시킵니다. 이퀄라이제이션은 우퍼의 콘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는데, 그것은 우퍼에게 상당한 양의 파워를 다루도록 하고, 매우 낮은 주파수에서 높은 진폭을 갖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퀄라이즈드 시스템에! 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우퍼는, 큰 마그넷과 거대한 보이스 코일을 ! 갖게 될 것입니다. 만일 이퀄라이즈드 서브우퍼가 일체형보다는 별도의 파워앰프와 이퀄라이제이션 회로를 사용한다면, 그 앰프는 설계된 서브우퍼에서만 제대로 작동할 것이란 사실에 유의하십시오. 그러한 시스템의 예는 앞서 그림 7-1에 나왔습니다.

일부 서브우퍼는 시스템의 대역폭을 전기적 그리고 음향적 필터링으로 제한하는 밴드패스 인클로저(bandpass enclosure)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밴드패스 인클로저(그림 7-25를 보십시오)에서, 우퍼는 포트(port)나 슬롯(slot)을 거쳐 공기가 통과하는 공간을 구동합니다. 우퍼는 흔히 더 작은 후면의 방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2차 밴드패스 얼라인먼트(second-order bandpass alignment)로 부릅니다. 작은 방에 포트를 내면 4차 얼라인먼트가 되어, 더 급격한 필터 기울기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밴드패스 인클로저의 장점에는 훨씬 낮은 주파수로의 확장, 낮은 왜곡, 높은 감도, 그리고 높은 파워 핸들링 등이 포함됩니다. 그림 7-26에 나온 6차 밴드패스 서브우퍼에서는, 두 개의 10" 우퍼가 인클로저의 중심 아래로 나 있는 슬롯으로 소리를 방사합니다.

  



그림 7-25 밴드패스 인클로저  




  

그림 7-26 6차 밴드패스 서브우퍼(위에서 본 그림)

Muse Electronics, Inc  




  

서브우퍼는 대개 크로스오버 주파수, 일반적으로 80Hz, 120Hz, 그리고 180Hz의 선택을 제공합니다. 높은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풀-레인지 스피커보다는 미니모니터를 위해 선택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낮출수록 더 좋습니다; 메인 스피커의 저역은 아마도 서브우퍼보다 질이 더 높을 것이며,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낮으면, 크로스오버의 불연속성이 훨씬 덜 들릴 주파수로 낮춰집니다. 게다가,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낮으면 낮은 저역에서 음원의 위치를 알 수 없게 됩니다. 100Hz 이상의 주파수를 재생하는 우퍼는 "로컬라이즈드(localized)" - 즉, 저역의 음원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음악적으로 매우 산만한 것입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너무 낮으면, 소형 스피커를 과도한 저역으로 부담스럽게 하여, 시스템의 파워 핸들링과 최대 감상 음량을 줄어들게 합니다.

서브우퍼 크로스오! 버에서의 또 다른 변수는 그 기울기입니다. 대부분은 2차(12dB/oct! ave) 또� �그 이상의 필터를 사용합니다. 이상적으로는 크로스오버 주파수와 기울기를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할 특정한 스피커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브우퍼 제조회사에서는 어떤 스피커를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변수는 다양한 스피커에서 좋은 성능을 내어줄 쪽으로 타협하게 됩니다.

앞서 그림 7-26에 나온 서브우퍼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독특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이 서브우퍼는 특정한 스피커에 맞출 수 있도록, 크로스오버의 기울기와 주파수를 변경시켜주는 작은 회로 보드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서브우퍼에는 수십 종의 보드 - "퍼스낼러티 카드(personality cards)"라고 부르는 - 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스피커를 위한 적절한 퍼스낼러티 카드를 주문하여, 그것을 안에 꽂음으로써, 스피커에 맞춘 크로스오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부 서브우퍼에는 "지연(delay)" 컨트롤이 달려 있어서 메인 스피커에 서브우퍼의 파면(wavefront)을 시간에 정렬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같은 작업을 서브우퍼를 메인 스피커에 대해 앞뒤로 이동시켜서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만, 지연 컨트롤보다� �훨씬 덜 실용적입니다.

만일 서브우퍼에 딜레이 컨트롤이 있으면, 서브우퍼를 메인 스피커에 정렬하는 간단한 요령이 있습니다. 시스템을 정확히 크로스오버 주파수에서 단일 음정(pure tone)으로 구동하는 것입니다. 많은 테스트 CD에는 전 대역의 테스트 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에서 단일 음정으로 구동하면 메인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동일한 신호를 재생하도록 합니다. 이제 두 스피커로 가는 적색과 흑색 스피커 선을 바꾸어서, 메인 스피커의 극성이 서브우퍼에 대해 반대가 되도록 반전시키십시오. 감상석에 앉아서 거의 소리를 들을 수 없을 때까지 조수로 하여금 천천히 지연 컨트롤을 변화시키도록 하십시오. 스피커 선을 그들의 원래(올바른) 극성으로 되돌리십시오. 이제 지연 컨트롤은 최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이유가 있습니다:  메인 스피커와 서브우퍼의 파면이 180°로 위상이 어긋났을 때, 최대의 소멸 간섭(가장 소리가 적게 들리는)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은 서브우퍼의 콘이 나왔을 때 메인 스피커의 콘이 뒤로 들어가서, 서로를 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스피커의 선이 올바른 위치(180°의! 위상 전이를 제거함)로 회복될 때에는, 서브우퍼와 스피커 출력의! 위상이 최대로 일치합니다. 메인 스피커와 서브우퍼 사이의 모든 시간 지연이 제거되었습니다.

서브우퍼를 위치시킬 때에는, 제 4장에서 설명한 스피커 위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따르십시오. 만일 서브우퍼가 스피커 사이에 있다면, 메인 스피커에 의해서 창조되는 음장을 간섭하지 않도록 그 뒤에 두어야 합니다.



Wadia PowerDAC - 790 towers inside



다음은 "Wadia의 새로운 사옥에 대한 투어(A Tour of Wadia's New Headquarters )"에서 발췌한 Wadia 의 PowerDAC 790 의 내부이다.

URL 은 http://www6.head-fi.org/forums/showthread.php?t=73480  이다.











조립을 앞둔 PowerDAC 790




Jeff Brockmole가 와디아 로고가 세겨져 있는 0.1 패럿 니치콘 슈퍼 캐페시터(우와..)를 들고 서 있다.PowerDAC 한대당 두개씩 들어간다.필자의 말을 빌리자면 아마 PoweDAC 이 단종되고 나서 이 부품도 함께 단종 되었을 거라고...추측을..




John Schaffer (Vice President, Sales & Marketing) 가 PowerDAC 에서 사용되는 트랜스포머를 들고 서 있다.

PowerDAC 한대당 두개씩 들어간다.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회사 이력 마크 레빈슨은 1972년 미국에서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창립자 마크 레빈슨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등 고성능 오디오 컴포넌트로 명성을 ...